<쳐르늬에> 절벽은 색깔로 햇빛에 반짝이는 검은 해수역장과 인접해 있는 회색의 암석주와 같습니다. 그다음에 수십 킬로미터에 걸쳐 <벨르예> 절벽이 솟아오릅니다. 용암류로 형성된 이 절벽도 역시 경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산이 폭발했을 당시에 이 곳이 물에 잠겨 있었습니다. 가스로 가득차고 지층에서 물 속으로 분출했던 용암은 거품내며 끓다가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 이와 같이 수중에서 형성된 경석의 퇴적물이 그후에 수많은 화산 폭발 중에 하나로 인해 바다에서 솟아오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티탄함유 자석철을 포함한 모래 알들이 자석에 달라 붙는 특이한 광경은 매우 흥미롭습니다.